송고시간2020-09-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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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청와대·정부 부처 추가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대전시의회와 세종시의회 등에 따르면 의장협의회는 12일 대전 유성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정기회 때 이태환 세종시의장이 제출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원안 가결했다.
의장협의회는 선언문에서 "수도권은 주택문제·교통체증·환경오염으로 고통받고, 비수도권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며 "균형 발전의 상징인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고, 혁신도시 추가 추진 등 다양한 균형 발전 전략의 과감한 시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청와대·부처 추가 이전 등 국가 균형 발전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달라"고 촉구했다.
의장협의회는 이 선언문을 국회와 정부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jkhan@yna.co.kr
September 13, 2020 at 06:4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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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의장협, 행정수도 완성 공동선언문 채택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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