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 TF(단장 우원식 의원)는 19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TF(단장: 우원식 의원, 부단장: 박범계 의원, 간사: 이해식 의원, 위원:강준현, 김두권, 김민석, 김영배, 맹성규, 문정복, 민형배, 박완주, 송기헌, 송재호, 오기형, 이장섭, 조승래, 조응천 의원)가 주최했으며, 지방 활성화 정책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 추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균형발전과 행정수도완성 추진단장이 축사를 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박범계, 강준헌, 정정순, 김영배, 오기형, 맹성규, 이장섭, 홍성국, 민형배, 송기헌, 박완주, 김두관, 김회재, 문정복, 김민석, 최인호 의원 등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의 기조발제는 김동주 전 국토연구원장이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를 주제로, 진종헌 공주대 교수가“행정수도 이전과 권역별 메가시티 구상”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김동주 전 원장(국토연구원장)은 “국토의 현안문제들은 지역간 격차와 불평등으로 발생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수도권 기능의 지방이전과 지방의 강력한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해 일극 중심구조를 다극 혁신형 지역발전 체제로 전환하는 국토 뉴딜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종헌 교수는(공주대)해외의 균형발전 전략을 소개하며, 광역권 경쟁력 강화를 통한 메가시티 기반 권역별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전 자치분권위원장을 역임한 정순관 교수(순천대)가 좌장을 맡았고, 지정토론자로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역임한 이민원 교수(광주대), 전국지역혁신협의회 회장인 고영구 교수(극동대 ), 김영수 부원장(산업연구원) , 김태환 국가균형발전센터장(국토연구원)이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토론에서는 ▲ 행정수도 위헌결정의 고찰과 대안, ▲ 그린 뉴딜과 수도권의 변신, ▲ 대도시지역권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 육성과 균형발전뉴딜, ▲ 다극분상형 국토발전전략 정립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행정수도 완성이 국토균형발전의 신호탄”이라면서“수도권에 집중된 정치자원의 과감한 이양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 극복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년 원내대표는“행정수도 완성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심화시킬 매우 중대한 정책”이라고 밝히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정치권의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TF 단장인 우원식 의원은“추진단은 행정수도 완성 위한 절차로 균형발전 전략에 여야 합의 모색을 원칙으로 한다”밝히며“ 행정수도 완성과 글로벌 경제수도 서울의 경쟁력 제고, 그리고 지방의 발전전략 수립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TF는 이번 전체 토론회를 시작으로 부울경(8/24), 서울(8/27), 광주(9/2) 등 전국단위로 지역 순회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August 19, 2020 at 11:2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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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행정수도TF 단장,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 대토론회' 개최 - 돌직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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