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당은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백년대계를 부동산 문제로 치부해 왜곡하려는 발언을 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민과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국민의 삶과 나라의 장래 이익에 반하는 정치적 시도를 멈추라고 호소했다.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했다. 현재 수도권은 인구·산업 과밀화로 인해 일자리와 산업·교육·의료·주거·문화 등이 집중화되어 있고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차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은 이러한 불평등을 개선하고 양극화와 저 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최상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행정수도 완성은 국민통합 정책이라고 했다. 현재의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 행정수도 세종과 경제수도 서울의 동반 발전, 혁신 도시의 성장은 서울과 지방으로 나눠 있던 대한민국을 하나로 통합하는 미래지향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행정수도 완성은 박정희·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들도 일관되게 추진해온 국가 균형발전의 일관된 철학이자 지향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조차도‘포기할 수 없는 백년대계의 숙제',‘헌재의 16년 전 판결이 영원한 판결은 아니다’라며 행정수도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직언 한 바 있다고 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은 정파 이념 지역을 초월해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무책임한 발언보다는 국민의 뜻을 반영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September 05, 2020 at 10: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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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적 과제 - 충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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