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학종의 시대는 끝났을까? 답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2019년 발표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정시 비중이 확대되고, 학종의 선발 인원이 축소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대다수 대학들은 적정선을 유지하는 형태로 학종을 운영할 계획이다.
《퍼스널 브랜딩으로 완성하는 학종, 학생부를 부탁해》는 퍼스널 브랜딩 시대 속, 수험생에게 자신만의 고유 콘텐츠를 강조한다. 학종 트렌드의 변화, 선발 인원 축소로 기존의 안일한 방식으로 학종에 접근한다면 성공적인 입시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
공동저자 중 한 명인 임명선 대학저널 진로입시문제연구소장은 “이제는 학종도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해야 할 때다. 학종의 결과를 결정짓는 것은 나만의 이야기가 아닌 ‘퍼스널 브랜드 구축’이다”며 “개별 브랜드를 잘 설정하고, 개별성이 생활기록부에 잘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입학사정관 출신 전문가, 입시컨설팅 전문가들이 그간 지도했던 수천 명의 생활기록부를 상세히 분석, 빅데이터를 통한 고1~고3까지의 생활기록부 관리법을 담아냈다. 비슷비슷한 학생부들 사이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는 비법을 전한다.
또 희망 학과별로 학생부가 첨삭되는 과정도 수록돼, 학생 스스로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게 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준다. 단순히 퍼스널 브랜드에 대한 정보 안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을 통해 퍼스널 브랜드 설정, 연간 계획 세우기 등의 활동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입학사정관 출신 교육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은 책으로,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퍼스널 브랜드’를 통해 급변하는 입시제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해줄 것이다.
August 11, 2020 at 05:5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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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퍼스널 브랜드로 완성하는 학종, 학생부를 부탁해! - 대학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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