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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장면.(전북축구협회 제공) /© 뉴스1 |
예상대로 강팀이 올라왔다. 지난해 우승팀인 대전 유성생명과학고와 2018년 준우승팀인 서울 경신고가 만나고, 지난해 준우승팀인 충남 천안제일고와 전통의 강호 경기 수원고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는 강팀의 면모를 과시하면서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유성생명과학고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서울 도봉FC-U18를 5대0으로 완파했다. 충북 운호고와의 두 번째 경기도 6대0으로 대승을 거뒀으며, 광주 숭의과학기술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2대1로 승리,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서울 보인고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7대6으로 승리한 유성생명과학고는 8강전에서 만난 SOLFC-U18와의 경기에서 후반 26분 김민재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준우승팀 천안제일고도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3전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천안제일고는 16강에서 전주공고에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또 8강에서 만난 경기 용호고를 3대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2018년 결승전에서 천안제일고에 패해 준우승에 그친 서울 경신고와 전통의 강호 경기 수원고도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1승1패로 예선을 통과한 경신고는 16강과 8강전에서 만난 이천제일고와 YGFC-U18를 각각 1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1승1무로 예선을 통과한 수원고는 16강에서 만난 안산유나이티트U18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2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또 8강전에서는 서울 도봉FC-U18를 3대2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경기는 오는 12일 오후 5시 동시에 펼쳐진다.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는 대전 유성생명과학고와 서울 경신고가 결승을 놓고 다투고, 군산국민체육센터에서는 충남 천안제일고와 경기 수원고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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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1, 2020 at 12: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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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금석배’ 4강 대진표 완성…12일 결승 티켓 놓고 격돌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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